쉐어러스가 춘천소양강토요리그 2승을 달성하며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쉐어러슨 19일 의암야구장에서 계속된 파란야구단과의 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는 폭발적인 타격과 5이닝 단 1실점만을 내어주는 짠물투구를 선보이며 19대1로 콜드승했다.
선발투수 이무헌은 3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고 평균자책점도 지난대회 10점대에서 3.323으로 크게 낮췄다. 구원투수 경태현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평균자책점 0 행진을 이어갔다.
1회초 이기남(5타수 4안타)의 2루타를 시작으로 타자 일순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쉐어러스는 안정된 투타를 바탕으로 5회까지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대승, 이번 리그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이무헌기자 blog.kwnews.co.kr/ephsijena

이미지=이무헌이 상대 파란야구단을 상대로 던진 투구내용으로 3회까지 10타자 상대해 안타 1개만 허용하고 삼진 2개를 뺐어낸 것을 보여주는 기록.(상대 1번타자부터 2플-삼진-3땅-2땅-2땅-2땅-2플-중안-삼진-유땅 순으로 처리했다)
언제 다시 이런 기록이 나올지는 장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