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8   “NIE 전문가 엄마들이 품앗이 교육합니다” ◇지난달 26일 품앗이 교육에 참석한 백장미(만천초4년), 박태영(〃3년), 송민경(〃3년), 최슬기(봄내초3년), 정수민(남부초3년), 정태수(〃1년) 어린이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12기 강원NIE지도자과정 이수자들 한 달씩 진행 한국언론진흥재단 2011 미디어교육 강사도 4명 배출 “품앗이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 합니다.” 강원NIE연구소 회원들이 자녀들을 대상으로 품앗이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춘천평생교육정보관에서 제12기 강원NIE지도자과정 전 과정을 이수한 이들은 주 1회 동아리 모임과 월 1회 NIE스터디 모임을 하면서 실력과 친분을 쌓았다. 자녀를 제대로 지도해 보자는 취지로 NIE지도자과정을 접근하게 된 터라, 회원 자녀 모두가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품앗이 교육을 하자는데 만장일치로 의견을 같이했다. 품앗이 교육을 함으로써, 배운 것을 활용하는 장을 만듦과 동시에 자녀들의 생각을 키우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지난 2월 첫 모임은 심지현 회장의 진행으로 신문 사진으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사고력 키우기와 24절기를 주제로 한 매직 북 만들어 동요 부르기를 했다. 두 번째 모임은 법무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가정헌법 만들기에 관련된 기사를 찾아 우리 집 헌법을 북아트로 만들어 가족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품앗이 교육은 노는 토요일에 각 가정을 돌며, 회원들이 한 달씩 맡아 진행하고, 12기 NIE지도자과정 이수 자녀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한편 강원NIE연구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2011 미디어교육 강사'에 4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회원 4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및 면접을 통과해 지난달 24일 최종 합격 통지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합격자 모두는 제12기 강원NIE지도자과정 이수자로, 주 1회 동아리 활동과 월 1회 스터디 모임을 가지며 NIE에 대한 열정으로 얻은 결과이기도 하다. 어린이강원일보 안윤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