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가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조성호) 주최, ‘제3회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강원일보는 이날 ‘퍼블릭 저널리즘’ 부문에서 ‘신문활용교육(NIE)의 기적(발표:안윤희 팀장)’을 주제로 지역언론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2005년 ‘NIE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강원 NIE 연구소’ 설립과 함께 ‘강원 NIE 대회’를 개최하기 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언론이 능동적으로 NIE 과정을 개설하고 전문 교사들을 양성, 불모지나 다름없던 강원도에 NIE의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인 점 등이 참가자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지역신문컨퍼런스에는 4개 분야 12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35개 신문사에서 37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남일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 2개 우수상 8개가 선정됐다. 또 참가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특별상은 한산신문에게 돌아갔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강원일보 11월 26일자 15면

20009지역신문컨퍼런스.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