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청서 임명장 전달
기사 작성법 등 교육 진행

어린이강원일보 2017학년도 원주지역 비둘기기자 발대식이 20일 원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응섭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인영 강원일보영서총지사장과 원주지역 비둘기 기자,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교육장과 이 지사장은 비둘기기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부에서는 NIE(신문활용교육) 신문 일기 쓰기를 비롯해 기사 작성법, 홈페이지에 올리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김 교육장은 “내가 쓴 글이 신문 기사로 나온다는 것은 굉장히 보람있는 일이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나를 키우는 게 중요하다”며 “기자 경험은 평생 남을 소중한 기회로 우리가 만들어 가는 어린이강원일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어린이강원일보를 만드는 주역이 바로 비둘기기자”라며 “지방에서 발행되는 유일한 어린이 신문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바른 생활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둘기기자 이수빈(북원초교 6년) 양은 “1년 동안 학교의 자랑거리, 친구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도내 학생들에게 알리겠다”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