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천중학교(교장:최승명)는 지난 3일 강원일보사에서 학생들의 적성이나 진로 탐색을 위한 신문제작체험을 했다. 이날 언론 관련 직업에 관심 있는 2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신문기자의 하루'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신문이 제작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뒤, 신문일기 쓰기와 게이트 키핑, 신문의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강원일보 TV뉴스 부스로 이동해 앵커 체험을 하기도 했다.

한 학생은 “신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니 꿈을 이루기 위한 정보로 신문매체를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며, “강원일보 TV뉴스 부스에서 앵커 체험을 한 것이 참으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강원일보사는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체험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신문제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림대학교와 협력해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대학 투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안윤희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