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평창군 청소년 기자단 발족
초교생은 어린이강원일보 기자 겸해

2016년 행복나눔 교육복지 민간위탁사업으로 진행하는 제1기 happy700 평창청소년 기자단이 발족돼 화제다.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김진묵)이 지원하는 `평창군 청소년 기자단'이 지난달 30일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기자단은 평창군 관내 초·중·고교 32개교에서 총 26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대관령한우복지재단은 지난달 7일 청소년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매주 토요일 4주 차에 걸친 수습기자 실무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평창지역 내 생생한 소식을 취재해 소식지를 발간할 예정이며, `평창이야기' 평창군민기자로 활동한다. 또 초등학생 전원은 어린이강원일보 비둘기기자 활동도 겸한다. 대관령한우복지재단 정연진 담당자는 “청소년기자단 출범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동아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마을리더가 되길 바라며, 지역인재 육성과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윤희 어린이강원일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