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3년째 `구석구석 MEDIA AND I'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그동안 학부모 미디어 강사를 양성하고, 양성한 강사를 활용해 작은 학교 13개교를 찾아가 NIE(신문활용교육) 활동을 펼쳤다.

올해 첫 번째로 찾아간 학교는 전교생이 14명인 양양 남애초교(교장:황재익)다. 7월25일에 시작한 NIE·미디어교육은 8회차 20시간을 운영하고, 지난 5일 수료식을 가졌다. 오는 9월에는 강릉 사천초교와 사천중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심원 팀장은 “앞으로 본 센터를 찾아오기 어려운 먼 거리의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1월 제3회 가족신문만들기대회로 마무리한다.

안윤희 어린이강원일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