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삽교고등학교 교직원 40명이 본사를 방문했다.

충남교육청 지정 2차 맞춤형 교사지원연수 프로그램과 관련해 NIE활성화를 하기위해서라고 한다. 대전에도 분명 신문사는 있는데 우리 신문사를 방문한 것은 강원일보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등부 포트포리오 관련한 프로그램을 알고 싶어서이다.

그들에게 보여 줄 PPT자료를 만들어 1시간 30분 동안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교육기관이 아닌 신문사에서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애쓴다는 사실에 그들은 놀랐다고 한다.

2005년부터 본격적인 NIE실시로 NIE불모지인 강원도에 NIE를 확산해 오늘에 이르게 됐고, 그 결과 지역신문발전위원해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다보니 지방지로 유일하게 NIE를 활성화 하는 신문사로 평가되고 있다.

삽교고등학교는 사립학교로 해마다 신입생에 관련해 고민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교사 한사람이 NIE를 도입 전국대회 수상소식이 지면을 통해 알려지면서 학교의 지명도가 높아지고 또 학교 내부에서도 NIE붐이 일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다른 교사들이 NIE를 얼마만큼 받아들일지는 모르지만 학교 전체가 맞춤형 교사지원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함께 움직였다는 것은 분명 환영할 만한 일이다.

대입제도가 수시와 입학사정관제로 바뀌면서 NIE가 부각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고등학교의 평가가 대학진학률로 평가되고 있는 실정이고 보면 학생들이 NIE포트폴리오로  진로선택이 확실해 지고, 진학률이 높아가지 있는 것을 보면 NIE의 진가가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관심 있는 기사를 스크랩해서 기사를 요약하고 자기생각을 쓰는 일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인내가 필요한 일이다. 성공의 열쇠는 바로 꾸준히 실천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