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3회 도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도가 주최하고 도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최문순 지사와 김기남 도의장, 민병희 도교육감,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이상용 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중략)


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에서는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사로서 맹활약한 박성수(50·춘천)씨와 16세 장애자녀를 헌신적인 사랑으로 돌봐온 김명희(44·원주)씨, 1998년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한 평창군장애인후원회원 일동이 단체상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장애인 단체와 학교 교사 및 학생, 자원봉사자 등 38명이 장애인 복지와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허남윤기자 강원일보 4월 21일 11면.


◇읽기 참고





△장애인 1,000명에 휠체어 리프트 승합차는 1대뿐 4월21일자 5면


△인제장애인의 날 행사 12면


△[포토뉴스]원주 횡성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13면


△장애인 축제 한마당 복지 증진 한마음 14면


△[영월]영월 엄명석·전용성씨 장애인의 날 맞아 표창 15면


△[포토뉴스]장애인 화합한마당 잔치 15면



1)각 지역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자.



2)위 기사 속에서 표창을 받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편지글을 써보자.



3)몸이 불편한 친구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배려는 무엇인가?



4)우리 주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시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자.



5)우리 주변에는 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다.


지난 2월 췌장암으로 사망한 강영우 박사는 14살 때 축구를 하다 공에 맞아 눈이 실명됐다고 한다.


장애인으로 한국계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백악관 차관보 직급까지 올랐던 강영우 박사는 장애인 인권운동의 선구자이다.


강 박사가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했는지 자료를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