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제는 음력 5월5일(6월24일)이다. 강릉단오제는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 13호로 등록되면서 우리 민족 전통 민속축제의 원형성을 간직한 단오축제로 고유의 가치를 획득했다. 2005년 11월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의 인류가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이 됐다.


한국전쟁 중에도 단오제는 맥을 이어왔다. 노인과 무녀들은 시기적으로 어려울 때는 압박의 눈을 피해 중앙시장이나 남대천변, 성남동 한구석에서 소규모로나마 빼놓지 않고 단오제를 치렀다고 증언한다. 이처럼 강릉단오제는 비교적 온전히 전승되고 있거나 고증을 통해 원형 복원이 가능할 만큼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2012 강릉단오제 일정


- 5. 25~6. 27 강릉 남대천 단오터





◇신주빚기:2012. 5. 25(금) 10:00 <칠사당>


◇대관령 산신제:2012. 6. 4(월) 10:00 <대관령산신당>


◇대관령 국사성황제:2012. 6. 4(월) 11:00 <대관령 국사성황사>


◇봉안제:2012. 6. 4(월) 18:00 <홍제동 국사여성황사>


◇영신제:2012. 6. 22(금) 18:00 <홍제동 국사여성황사>


◇영신행차:2012. 6. 22(금) 20:00~22:00


◇단옷날:2012. 6. 24(일) 강릉 남대천 단오장





▣읽기참고:강릉단오제 신주빚기로 막 올라 강원일보 5월 26일자 1면





△강릉 별신굿·단양굿·단양놀이·단양제·단오굿·단오놀이에 대해 알아보자.





△신주 빚는 방법과 쓰임새를 5월26일자 1면 기사에서 찾아보자.





△6월 한 달 동안 단오와 관련된 행사들이 펼쳐진다. 신문기사에서 단오제와 관련된 기사를 찾아 스크랩해 내용을 파악하고 각 행사에 참여해 보자.





단옷날에는 한 해 풍년을 기원하면서 그네뛰기 등 각종 민속놀이로 하루를 즐긴다. 이날 여인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창포 뿌리를 잘라 비녀 대신 머리에 꽂기도 했다. 그 밖에도 쑥과 익모초 뜯기, 부적 만들어 붙이기, 대추나무 시집 보내기 등의 풍속과 그네뛰기, 활쏘기, 씨름 같은 민속놀이가 열리며 단오제, 단오굿을 한다. 아래 민속놀이에 대해 알아보자.





△창포물에 머리 감기:△단오 비녀 꽂기:△그네뛰기:△씨름:△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