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은 절기상 백로이며 일조량이 많아 곡식이 여무는 데 더없이 좋은 날이다. 옛부터 24절기로 계절의 변화를 읽을 수 있었다.


1년을 24절기로 나눠 농사 어업 그 밖의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기도 했다. 24절기는 태양의 황도상의 위치에 따라 한 해를 스물넷으로 나눈, 기후의 표준점이다.


하늘에서 태양이 1년 동안 지구의 공전 궤도에서 춘분점을 기준으로 하여 15도 간격으로 점을 찍어 계절의 변화를 알게 했다. 15(도)×24(절기)면 360, 곧 한 해가 되는 것이다.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이 있다.


◇위의 24절기의 뜻을 알아보자.


◇그동안 한반도 기후를 오랫동안 반영해온 24절기가 근래 크게 변화해 최근 10년 동안의 24절기 평균기온이 과거에 견줘 최고 3.3도 올랐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7일은 백로이다. 백로의 이름이 붙여진 이유를 알아보자.


◇우리나라에서 나는 과일들은 참외는 중복, 수박은 말복, 복숭아는 처서 등 제맛이 나는 시기가 정해져 있다. 백로 무렵에 맛있는 보라색 송이 과일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