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생 100명 가운데 5명이 인터넷 중독 위험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6일 도교육청이 도의회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모두 5만 1,129명을 대상으로 벌인 인터넷 이용습관 진단 전수조사 결과, 인터넷 과다사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은 조사대상의 5.5%인 2,865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582명(1.1%)은 고위험군으로, 2,283명(4.4%)은 잠재위험군으로 분류됐다. 고등학교 1학년의 인터넷 중독률은 6.0%로 중학교 1학년(5.6%), 초등학교 4학년(5.0%)과 비교해 가장 높았다.


인터넷 중독은 밤낮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폭언 및 공격적 행동 증가, 학업 성적 하락 등을 초래하고 조속한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17개 시·군교육지원청에서 모두 50명에 대해 상담 치료를, 2만6,857명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의 경우 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비를 50만원까지 지원하며 집중치료 캠프도 운영한다. (중략)



▣ 읽기참조 강원일보 11월 17일자 5면


△ 나의 하루 인터넷 이용습관은 어떤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 인터넷 중독에 빠지는 이유에 대해 5가지만 적어보자.


△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등에 빠지면 중독이 되기 쉽다.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과 잠재위험군에 대해 파악해 보자.


△ 인터넷을 올바로 사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학생들이 인터넷 중독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알아보자.


△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에 대해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