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교청서(한국의 외교백서에 해당)가 올해에도 “독도는 역사적·법적으로 일본 땅”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담았다. 5일 각의를 통과한 일본의 `2013 외교청서'에는 “일·한간에는 (다케시마 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영유권에 관한 문제가 있는데,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입장은 일관돼 있다”는 문안의 포함됐다.


외교청서는 또 지난해 8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독도 방문 사실과 이에 대해 일본이 한국 측에 항의한 사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한다는 방침에 따라 국제사법재판소 회부, 일·한 분쟁해결 교환공문에 근거한 조정 실시를 제안했으나 한국 정부는 거부했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강력히 항의하며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히고, 구라이 다카시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불러 정부의 입장을 담은 외교서한을 전달했다.


▣ 읽기참조 강원일보 4월6일자 4면


△ 일본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다.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독도는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땅이다. 독도가 우리 땅임을 분명히 알기 위해 관련 자료를 찾아 스크랩하고 정리해보자.


△ 위의 기사 중 일본의 2013 외교청서에 일본이 주장하는 것에 대한 항의 글을 적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