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내 친구예요.”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토요다문화 NIE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철원초등학교(교장:김연길) 토요다문화 NIE교실은 언제나 시끌벅적하다. 강사가 수업주제로 마인드맵(생각그물)을 하도록 지시하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학생들은 신문을 펼쳐들며 활동에 들어간다.


어린이들이 신문과 친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자유를 허용한다. 신문지로 공을 만들어 던져 보고, 모자도 만들어 써본다. 또 마술봉을 만들어 누구 것이 더 멋있는지를 비교하며 신문과 친해진다. 신문을 손으로 만지고, 넘기고, 자르면서 뇌 활성화에도 도움을 받는다. 심영희 강사는 “아이들이 신문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직접 찾고 오리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흥미를 갖게 되면 2차적으로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수업으로 접근이 쉬워진다”고 말했다.


안윤희어린이강원일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