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여중(교장:안다선)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토요 NIE(신문활용교육) 교실을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하지만,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흥미로운 교육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토요 NIE 수업은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적성을 조기에 발견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유도하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고운 말 쓰기와 경제에 대한 바른 의식 기르기,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과 꿈 찾기 등 NIE 학습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계발하고 자아를 발견하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글로벌 여성인재 육성'의 묵호여중 구호처럼 학생들은 다양한 꿈과 진로를 계획하고 있다.


오선화 강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움은 물론 인성교육에도 효과적인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