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 각 학교에 강사를 지원하는 NIE(신문활용교육) 프로그램을 돕고 있어 화제다. 신문활용교육이 학교 교육의 기초가 되면서 도내 신문활용교육을 실시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남원주초등학교(교장:안해웅)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3학년 전 학년이 윤번제로 NIE를 실시, 신문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신문읽기는 학교 교육에서 필요로 하는 읽기에 큰 역할을 한다. 기사읽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진기사 만화 광고 등 관심 있는 분야의 이미지를 먼저 읽게 되면 신문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신문을 지속적으로 읽으면 지문이나 문제를 이해하는데도 효과적이고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박은영 강사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는 사진기사나 만화 광고 등을 읽게 해 신문과 친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신문을 읽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윤희 어린이강원일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