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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성고등학교(교장:김익중)는 지난해 12월30일 학교 축제 모솔제에서 NIE 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NIE 논술·토론반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마련한 NIE 전시회에서는 △조별 동아리 신문 △진로와 연관된 기사스크랩 포트폴리오 작품 △다양한 주제에 따른 토론 자료 등 학생들의 독창적 사고가 담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들은 매주 모여 조별로 이슈가 되는 기사를 모아 함께 의견을 교환하고, 논술 주제를 찾아 자신의 의견을 적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자신의 진로에 맞는 기사를 찾아 진로와 관련된 시사 상식을 넓히고, 이견이 될 수 있는 논쟁을 찾아 함께 토론하며 창의적인 비판력을 키워왔다. 2010년 3월부터 운영한 NIE 동아리 반은 강원일보사가 주관하는 강원NIE대회에 작품을 출품해 그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적극적으로 NIE 활동을 하는 계기가 됐다. 2011년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되면서 비 교과활동인 NIE 논술·토론반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인순 담당교사는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NIE 논술 토론반을 운영해 학생들이 즐겁게 신문읽기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신문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NIE 동아리 반 학생들의 실력이 날로 향상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윤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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